서울시, 대학가에 청년창업 인프라 조성

서울창업허브 '300여개 이상 입주공간' 마련키로

김상호 기자 창업뉴스 송고시간 2016/03/22 00:00:00 최종 업데이트 2016/03/24 00:00:00

[연합창업캠프]서울 대학가에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300여 개의 입주공간 들어서는 등 청년창업 인프라가 조성된다.

21일 서울시는 대학·청년 밀집 지역인 신촌역-홍대입구역-합정역 주변, 일명 ‘신홍합지역’의 창업 인프라를 촘촘히 하고 대학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모텔을 매입해 예비·초기 창업가 등에게 제공하는 ‘창업모텔(가칭)’이 내년 상반기에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첫 선을 보이고, 내년 4월에는 청년창업 컨트롤타워인 ‘서울창업허브’가 마포구에 개소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는 300여개 이상의 입주공간을 추가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그간 강남에 집중돼 있는 민간 창업지원 인프라와의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최근 청년 창업기업 입주 공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학밀집지역에 조성할 계획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부지를 리모델링한다.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현재 강남·용산 두 곳에 운영 중인 시 청년창업센터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시범 조성중인 오픈형 ‘서울창업까페’도 1호 숭실대입구역(2015년12월 오픈)에 이어, 2호 신촌점(약 133㎡규모, 서대문구 창천동 지하보도)이 공사 중에 있다.


▲ 서울시는 대학가에 창업허브를 구축, 청년창업을 돕기로 했다. (자료 제공=서울시)


서울창업까페는 대학과 가장 가까운 곳에 공간을 마련, 누구나 예약 등의 부담 없이 회의실, 사무기기 등을 이용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1호점은 도시철도공사와 협력해 공간을 마련했으며, 2호는 시유지를 활용했다. 평일 9시~22시, 토요일 10시~18시에 문을 연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우수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서울산업진흥원(SBA)를 통해 올해 100억원(SBA20억·민간80억)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2일 신홍합지역 4개 대학교(서강대·연세대·이화여대·홍익대)와 ‘청년일자리 창출 및 신홍합지역 활성화’를 위한 서밋을 개최하고 공동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맞춤형 교육 △청년창업지원 △지역사회와 협력적 관계 구축 등에 대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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