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경기동행·선행지수 ‘하락세’…설비투자도 6개월째 ‘감소’

8월 산업활동동향,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0.2p 하락한 ‘98.9p’

김상호 기자 경기·지표 송고시간 2018/10/02 10:02:10 최종 업데이트 2018/10/02 10:02:10

 

(자료 제공 = 통계청) 

 

[연합경제]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포인트(p) 떨어진 98.9을 기록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009년 8월 이후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하락세는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4p 하락한 99.4를 기록했으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 2월부터 7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하락은 건설업 침체, 비농림업 고용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이어 설비투자는 전월대비 1.4% 감소하면서 지난 3월의 –7.6% 감소 이후 6개월 연속 감소를 이어갔다.

 

설비투자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 투자는 전월보다 3.8% 감소, 전체 설비투자의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건설기성 역시 전월에 비해 1.3% 감소, 건설수주는 전년동월보다 32.1%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보합을 보였다. 6, 7월에는 증가세를 보였으나 보합상태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5% 증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세부적으로는 자동차 수출 증가, 임금협상 조기 타결, 개별소비세 인하로 승용차 판매량의 증가에 힘입어 자동차 생산이 전월 대비 21.8%나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소폭 증가한 0.1%의 증가에 그쳤으나 3개월 연속 증가를 이어갔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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