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남북 정상회담 ‘훈풍’ …문대통령 국정지지율 65.3%

2주만에 12.2%p↑…민주 45.9%·한국 17.0%·정의 10.2%·바른미래 5.7%·평화 3.3%

김정규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8/10/01 13:24:14 최종 업데이트 2018/10/01 13:24:14

 

(자료 제공 = 리얼미터) 

 

[연합경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만에 12%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면서 65% 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남녀 1천502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주간 단위 기준으로 전주보다 3.4%p 상승한 65.3%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0%p 떨어지며 30.3%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1.4%p 하락한 4.4%였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지난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직후의 상승세인 7.4%p보다 4.8%p나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과 연령대 별로는 경기·인천과 충청권, 호남, 50대와 60대 이상, 20대, 40대에서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직업군별로는 자영업에서 6.4%p 상승한 60.0%를 비롯, 노동직과 사무직, 가정주부에서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상승한데 비해 보수층에서는 8.7%p 떨어진 31.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보수층 지지율 하락은 '심재철 사태'로 불리는 정쟁과 관련, 자유한국당이 '야당탄압'을 내세워 공세를 펼친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앞세워 7월 2주차 이후 두 달 반 만에 다시 45% 선을 넘어선데 비해 한국당은 전주 보다 1.6%p 떨어진 17.0%에 머물면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정의당은 1.9%p 상승한 10.2%를 기록, 1주 만에 10%를 다시 회복했다. 바른미래당은 5.7%, 민주평화당은 3.3%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정규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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