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해외직구 전년 동기 대비 ‘30%↑’

김상호 기자 생활경제 송고시간 2017/08/11 16:23:16 최종 업데이트 2017/08/11 16:23:16

 

(자료 제공 = 관세청) 

 

 

[연합경제] 관세청은 11일 올해 상반기 해외직구 규모가 1096만 건, 9억740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815만 건, 7억4600만 달러에 비해 건수 기준 34%, 금액기준 3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해외직구의 가파른 증가세는 직구 물품 가격 비교를 통해 저렴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유럽, 중국, 일본 등 직구 시장의 다변화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물품을 구입하기 쉬워진 점과 개인 건강과 만족을 중시하는 소비패턴의 변화 등이 급증의 한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 수입은 시계류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해외직구 인기 품목인 식품류(건강기능식품 포함)가 372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화장품류가 143만 건으로 26%, 의류 120만 건으로 23%, 신발류 88만 건으로 32% 등 평균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TV나 스마트폰 관련 품목 등 전자제품류는 115%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88만 건을 기록했다. 

 

국가별 해외직구 인기품목은 미국이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30%), 유럽은 화장품 및 향수(31%), 중국은 공기청정기, 휴대전화기 등을 비롯한 전자제품류(22%), 일본은 젤리, 초콜릿 등 식품류(20%)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국의 사드 (THAAD) 관련 보복 속에서도 중국으로의 역직구 수출은 전체 1억4200만 달러 중 3800만 달러(27%)를 기록, 전체 역직구 발생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 댓글 -